꿈꾸는 말괄량이

Site Link

Counter

{88,753}
Today10Yesterday11
  • Blog
  • Tag
  • Media
  • Location
  • Guestbook
SUBJECT
TAG
CATEGORY
그깟 발길질!/사랑하는 나의 부산♥+전체보기
2008. 09. 08 (목) P.M 03:00
부산 아이파크 vs 경남 FC(Home)
- 강서 클럽하우스 -

부산 아이파크 2 - 1 경남 FC
득점 : 송태림(후 14, PK), 송태림(후 28, 도움:오철석) / ?(전 25)


▷ 출전선수 명단

GK 정유석
DF 김석우 홍성요 배효성 김태영
MF 핑구(↔김병채) 안성민 이강진(↔심재원)
FW 최광희(↔오철석) 이동명(↔송태림) 전우근

R 김병채 오철석 송태림 심재원

─━─━─━─━─━─━─

오늘도 지각T_T 어찌 저찌 하다보니 집에서 나오는 시간이 늦어져서 클럽하우스에 도착한 시간이 대충 3시 20분..; 거기다 전반전 끝나는 시간이 3시 39분인 것을 보니 경기도 한 5분 정도 일찍 시작한 것 같았다.

5분 일찍 시작했다는 가정하에 전반 25분, 경기장에 들어서자 마자 경남 득점-ㅂ-;;; 내가 와서 그런거야? 그런거야??ㅠ.ㅠ 너무 쉽게 골을 먹어서 참 마음이 그랬다. 최종 수비 한 명을 남겨두고 경남 선수가 슈팅을 할 때 까지 아무도 못막고;;
골 먹는 것을 보며 걸어 들어가서 경기 구경하고 있는 유소년 감독, 코치님들과 우리 완소 꼬맹이들을 지나 페널티 박스 라인 정도의 위치에서 남은 전반전 사진을 찍었다. 늦게 간데다 반대편까지 걸어가기도 좀 그러해서 그냥 전반전은 수비 사진~!


경남 득점 이후부터 전반전이 끝날 때 까지 양 팀 서로 공수를 오가며 막상막하의 경기력을 펼쳤지만 공격 횟수나 위력면에서는 부산이 약간 더 우세한 듯 보였다. 홍성요, 배효성, 김석우 선수가 적절하게 경남의 공격을 잘 막아 줘서 경남 선수들은 제대로 된 슈팅도 없었고, 부산 역시 위협적인 공격은 없었지만 배효성 선수가 공을 몰고 최전방까지 가서 슈팅을 시도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 줬다.
여튼 그렇게 전반전 종료.

그리고 후반 시작.

후반 초반, 선수 교체가 있기 전인 8분 여 동안 거의 일방적인 부산의 공격이 계속 됐다. 그리고 선수 교체, 최광희 선수와 이동명 선수가 나오고 송태림 선수와 오철석 선수가 들어갔다.
시즌 초에 수비수로 뛰다가 전기 막바지 쯤 부터 미드필더로 뛰던 송태림 선수와 부산 입단 초 공격수에서 수비수로 포지션을 전향하고 계속 공격과 수비를 오가며 자리를 못잡던 오철석 선수가 다시 공격수로 나왔다.

그리고 얼마 후인 후반 13분 경남의 수비수가 미쳐 따라오지 못한 상황에서 오철석 선수가 페널티박스 안까지 공을 몰고 들어갔고 이걸 패스를 했는지 아닌지 그게 기억이 안난다;; 여튼 앞으로 나와 있어서 뒤로 돌아 갈 여유가 없던 신승경 선수는 공을 향해 몸을 날렸지만 부산 선수의 발목을 낚아채는 격이 되서 페널티킥.

페널티킥 얻어낸 것을 송태림 선수가 차서 골 인, 1대 1.
(사진을 찍긴 했는데 초점이 안맞아서 포토샵 필터 효과로 장난 좀 쳤다^^; 근데 어째 사진보다 이게 더 좋은 것 같은데.. -_-;;;;)

전우근 선수와 교체로 들어간 오철석, 송태림 선수가 최전방에서 안성민, 이강진 선수가 중앙에서, 김태영 선수가 측면에서 공격을 홍성요, 배효성 선수와 정유석 선수는 뒤에서 자리를 잘 지켜 줬다.

후반 25분 경 핑구 아웃, 김병채 인. 그리고 28분 골대 오른쪽 페널티 박스 밖에서 오철석 선수가 올린 크로스를 뒤로 빠져있던 송태림 선수가 뛰어 들어가며 가볍게 골로 연결 시켰다. 2대 1 역전!!
역시 초점이 안맞아서 필터질.. 왜 골 안들어 간 상황의 사진은 잘 찍히는데 골이 들어가면 초점이 안맞는걸까( ..) 저주받은 손가락..ㅠㅂㅠ

그리고 계속 이어지는 부산의 공격, 오철석 선수가 중간에서 경남의 공격을 컷팅, 이강진 - 송태림 - 김병채에서 다시 오철석 선수로 연걸 된 패스가 살짝 길어서 오철석 선수의 발에 맞지 않았고 달려 나온 신승경 선수가 공을 잡아내서 연이은 추가득점의 기회가 무산됐다.

오철석 선수와 김병채 선수의 슈팅 한 번 씩과 슈팅까지 연결되지 못한 두어번의 공격이 있었고, 끝나기 2분여 전의 코너킥 상황에서 홍성요 선선수의 머리에 맞은 공을 신승경 선수가 놓쳤다가 다시 잡아내는 상황을 제외하고는 경남의 공격이 주를 이뤘다.

그리고 후반 38분 이강진 아웃, 심재원 인. 오랜만에 경기 뛰는 심재원 선수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공격수로 포지션 변경을 한 것인지 아니면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뛸 선수가 없어서 들어간 임시 포지션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처음으로 공격수로 나온 송태림 선수는 꽤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한 경기만 봐서는 모르는거긴 하지만 킥도 괜찮고 크로스 올라온 공을 가볍게 골로 성공시킬 정도로  골결정력도 있는 듯했다.

다시 공격 포지션으로 올라 온 오철석 선수는 헤딩과 드리블은 괜찮은 반면 공을 패스받거나 멈췄다가 공을 잡고 돌아서면서 또는 한 발 내딪으면서 상대 수비수에게 뺏기는 바람에 힘들게 만들어 준 찬스를 살리지 못해 추가 득점의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계속 포지션 옮겨가면서 적응하는 것이 힘들겠지만 조금 더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

전우근 선수는 다 괜찮은데 조금 더 정확한 패스가 가능해져야 1군 경기에서 얼굴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이제까지 수비수에서 포지션 변경 후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왔던 이강진 선수가 뭐 잘은 모르지만 거의 공격형 미드필더에 가깝게 나왔던 것 같다. 그 동안의 경기에서 모습보다는 훨씬 나은 모습을 보여줘서 이강진 선수를 리그 경기에서 다시 볼 수 있는 날이 기다려진다.




그나저나 스크롤 압박이 좀 많이 심하구나 -_-;;;;;;

그래도 혜민이를 위한 서비스 컷. ㅋㅋ

POWERED BY DAUM & TISTORY | SKIN BY GRACE* OF GOD